[유망 재개발지역] '금호8 구역' .. 일반공급 783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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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데다 지하철역세권에 자리잡고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 성동구 옥수동 옥수8재개발구역.
현재 90%정도의 철거율을 보이며 사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이 구역은
다음달에 평형배정을 위한 관리처분계획을 세워 올하반기에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공은 (주)대우건설부문이 맡았다.
<>사업규모 및 분양조합원자격
대지 1만8천여평에 지상12~28층 17개동 모두 1천7백17가구가 건립된다.
평형은 15평형이 3백84가구, 24평형 3백14가구, 34평형 1백92가구, 43평형
3백19가구다.
이 가운데 15평형 공공임대아파트와 조합원분 5백50가구를 제외하고
나머지 7백83가구가 일반공급된다.
특히 이 구역의 일반분양분은 인근에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구역 가운데
가장 많다.
따라서 조합원들이 가지고 있는 재산평가액에 대한 개발이익을 나타내는
개발이익비례율이 높아 조합원들에게 돌아가는 부담이 적고 사업성이
상대적으로 좋다.
이주비로 7천5백만원이 지급된다.
조합측은 현재 5평방m 규모의 나대지를 지닌 조합원에게만 아파트 분양
자격을 주도록 돼 있는 정관개정을 검토하고 있어 앞으로 1평정도의 나대지
소유자도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분거래
지분거래가 활발한 편이다.
철거 막바지 단계로 사업이 지연될 가능성이 적어 수요자들의 발길이
늘면서 인근 재개발구역보다 지분거래가 활발한 가운데 시세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유지 시세는 34평형아파트 입주가 가능한 지분이 1억6천만~1억8천만원선
이며 최대평형 43평형 입주하기 위한 지분은 2억2천만~3억3천만원선이다.
또 25평형에 입주가능한 지분은 3천만~6천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입지여건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모든 동이 남향으로 배치돼 한강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또 달맞이 공원이 인근에 있어 주민들의 충분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3호선 금호, 옥수역이 단지 위아래에 있어 도보로 10분안에 갈 수
있고 5호선 신금호역도 금호동길을 이용하면 차량으로 5~10분에 닿을 수
있다.
또 강남 압구정으로 연결되는 동호로와 강변도로가 단지 옆을 지나고 있어
서울 각 지역과의 도로연계망도 뛰어난 편이다.
재래시장인 금남시장이 단지와 가까이 있어 장보기가 수월하며 옥수.금옥
초등학교 등 학교시설도 단지와 인접한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 김동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4일자).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 성동구 옥수동 옥수8재개발구역.
현재 90%정도의 철거율을 보이며 사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이 구역은
다음달에 평형배정을 위한 관리처분계획을 세워 올하반기에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공은 (주)대우건설부문이 맡았다.
<>사업규모 및 분양조합원자격
대지 1만8천여평에 지상12~28층 17개동 모두 1천7백17가구가 건립된다.
평형은 15평형이 3백84가구, 24평형 3백14가구, 34평형 1백92가구, 43평형
3백19가구다.
이 가운데 15평형 공공임대아파트와 조합원분 5백50가구를 제외하고
나머지 7백83가구가 일반공급된다.
특히 이 구역의 일반분양분은 인근에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구역 가운데
가장 많다.
따라서 조합원들이 가지고 있는 재산평가액에 대한 개발이익을 나타내는
개발이익비례율이 높아 조합원들에게 돌아가는 부담이 적고 사업성이
상대적으로 좋다.
이주비로 7천5백만원이 지급된다.
조합측은 현재 5평방m 규모의 나대지를 지닌 조합원에게만 아파트 분양
자격을 주도록 돼 있는 정관개정을 검토하고 있어 앞으로 1평정도의 나대지
소유자도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분거래
지분거래가 활발한 편이다.
철거 막바지 단계로 사업이 지연될 가능성이 적어 수요자들의 발길이
늘면서 인근 재개발구역보다 지분거래가 활발한 가운데 시세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유지 시세는 34평형아파트 입주가 가능한 지분이 1억6천만~1억8천만원선
이며 최대평형 43평형 입주하기 위한 지분은 2억2천만~3억3천만원선이다.
또 25평형에 입주가능한 지분은 3천만~6천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입지여건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모든 동이 남향으로 배치돼 한강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또 달맞이 공원이 인근에 있어 주민들의 충분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3호선 금호, 옥수역이 단지 위아래에 있어 도보로 10분안에 갈 수
있고 5호선 신금호역도 금호동길을 이용하면 차량으로 5~10분에 닿을 수
있다.
또 강남 압구정으로 연결되는 동호로와 강변도로가 단지 옆을 지나고 있어
서울 각 지역과의 도로연계망도 뛰어난 편이다.
재래시장인 금남시장이 단지와 가까이 있어 장보기가 수월하며 옥수.금옥
초등학교 등 학교시설도 단지와 인접한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 김동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