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 SW하우스 설립...2000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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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 1백여개의 정보통신벤처기업이 입주, 연구 및 사업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하우스(가칭 정보통신산업 종합지원빌딩)가 세워진다.
또 개인투자가(에인절 캐피털)와 벤처기업사이의 투자중개창구가 만들어진
다.
정보통신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정보통신벤처기업 육성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정통부는 서울 강남구청과 공동으로 수서동에 부지 1천5백평 건평 6천평규
모의 정보통신산업 종합지원빌딩을 세워 소프트웨어 멀티미디어컨텐트 ASIC
(주문형반도체)설계 관련 벤처기업 1백개를 입주시키기로 했다.
강남구청은 이 빌딩을 내년중 착공해 2000년까지 완공하며 정통부는 입주기
업의 선정과 소프트웨어 개발지원을 위한 공통시설마련등 산업지원역할을 맡
기로 했다.
정통부는 정보통신 벤처기업들의 선진기술습득과 정보획득및 해외진출 전진
기지역할을 수행할 정보통신 해외창업보육시설을 미국 실리콘벨리등에 설치,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자금력을 가진 개인투자가가 벤처기업을 제대로 골라 투자를 할수 있도
록 하기위해 투자대상기업에 대한 평가능력을 가진 정보통신유망기업협의회
를 협회로 등록, 상호간 자금중개역할을 수행하는 연계창구로 활용키로 했다
정통부는 재정경제원등과 협의, 대규모 기업집단에서 운영하는 사내벤처가
파생창업(스핀오프)하는 경우 벤처기업의 참여지분에 대해서는 출자총액제한
(순자산액의 25%내)의 예외인정범위를 확대 추진키로 했다.
또 개인투자가가 창업기업에 직접 투자해 취득한 주식을 매각하는 경우 투
자수익에 대해 비과세하는 방안등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정통부는 산업기능요원 배정대상 선정기준가운데 종업원수의 제한을 현재 9
명에서 5명으로 완화키로 해 소규모의 정보통신벤처기업도 혜택을 받을 수있
도록 병무청과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 윤진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4일자).
소프트웨어하우스(가칭 정보통신산업 종합지원빌딩)가 세워진다.
또 개인투자가(에인절 캐피털)와 벤처기업사이의 투자중개창구가 만들어진
다.
정보통신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정보통신벤처기업 육성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정통부는 서울 강남구청과 공동으로 수서동에 부지 1천5백평 건평 6천평규
모의 정보통신산업 종합지원빌딩을 세워 소프트웨어 멀티미디어컨텐트 ASIC
(주문형반도체)설계 관련 벤처기업 1백개를 입주시키기로 했다.
강남구청은 이 빌딩을 내년중 착공해 2000년까지 완공하며 정통부는 입주기
업의 선정과 소프트웨어 개발지원을 위한 공통시설마련등 산업지원역할을 맡
기로 했다.
정통부는 정보통신 벤처기업들의 선진기술습득과 정보획득및 해외진출 전진
기지역할을 수행할 정보통신 해외창업보육시설을 미국 실리콘벨리등에 설치,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자금력을 가진 개인투자가가 벤처기업을 제대로 골라 투자를 할수 있도
록 하기위해 투자대상기업에 대한 평가능력을 가진 정보통신유망기업협의회
를 협회로 등록, 상호간 자금중개역할을 수행하는 연계창구로 활용키로 했다
정통부는 재정경제원등과 협의, 대규모 기업집단에서 운영하는 사내벤처가
파생창업(스핀오프)하는 경우 벤처기업의 참여지분에 대해서는 출자총액제한
(순자산액의 25%내)의 예외인정범위를 확대 추진키로 했다.
또 개인투자가가 창업기업에 직접 투자해 취득한 주식을 매각하는 경우 투
자수익에 대해 비과세하는 방안등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정통부는 산업기능요원 배정대상 선정기준가운데 종업원수의 제한을 현재 9
명에서 5명으로 완화키로 해 소규모의 정보통신벤처기업도 혜택을 받을 수있
도록 병무청과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 윤진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