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신청사 부지 선정이 하반기로 늦춰질 전망이다.

강덕기 행정1부시장은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신청사건립 자문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시민 대다수의 공감을 얻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의견
수렴을 거쳐 부지를 확정하겠다"고 말해 부지선정이 늦추어진 것을 시사했
다.

< 남궁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