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포 경인운하 등 건설로, 교량/지하차도 8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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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운하와 신공항철도, 신공항고속도로에 의해남쪽과 북쪽이 분단되는
인천시와 경기도 김포군 일대에 교량 5개와 지하차도 3개가 건설된다.
건설교통부는 23일 경인운하와 신공항철도, 고속도로의 건설예정지
주민들이 이들 시설의 공사기간은 물론 완공후에도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운하등에 의해 기존 도로가 끊기는 지점은 모두 교량 또는
지하차도로 이어주기로 하고인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분단지점의 연결로
건설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연결로 가운데 교량은 경인운하 갑문입구 부분을 남북으로 연결해주는
길이 8백m의 전호교를 비롯, 국도 48호선 (서울~김포)과 경인운하의
교차점에 굴포교 (길이 4백60m), 지방도 307호선 (강화~인천)과 경인운하
및 신공항철도, 고속도로의 교차점에 굴현교 (8백36m)가 각각 설치되는
등 모두 5개, 총연장 3천2백1m가 건설된다.
이들 교량은 모두 경인운하의 선박통과를 위해 아치형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또 지하차도는 김포군 쓰레기 매립지 연결도로와 경인운하의 교차지점에
1천3백80m, 인천시 계양구 상야동 농로와 경인운하의 교차지점에 8백60m,
인천 수도권매립지 연결로와 경인운하의 교차지점에 1천2백40m가 각각
들어서게 된다.
건교부는 3천억원대에 이르는 이들 교량과 지하차도의 건설비용중
국고지원 규모에 관해 경인운하 사업신청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협상이 마무리되는대로 공사에 들어가 되도록
빠른 시일내에 완공, 오는 98년초로 예정된 경인운하 공사로 인한 통행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 최인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4일자).
인천시와 경기도 김포군 일대에 교량 5개와 지하차도 3개가 건설된다.
건설교통부는 23일 경인운하와 신공항철도, 고속도로의 건설예정지
주민들이 이들 시설의 공사기간은 물론 완공후에도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운하등에 의해 기존 도로가 끊기는 지점은 모두 교량 또는
지하차도로 이어주기로 하고인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분단지점의 연결로
건설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연결로 가운데 교량은 경인운하 갑문입구 부분을 남북으로 연결해주는
길이 8백m의 전호교를 비롯, 국도 48호선 (서울~김포)과 경인운하의
교차점에 굴포교 (길이 4백60m), 지방도 307호선 (강화~인천)과 경인운하
및 신공항철도, 고속도로의 교차점에 굴현교 (8백36m)가 각각 설치되는
등 모두 5개, 총연장 3천2백1m가 건설된다.
이들 교량은 모두 경인운하의 선박통과를 위해 아치형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또 지하차도는 김포군 쓰레기 매립지 연결도로와 경인운하의 교차지점에
1천3백80m, 인천시 계양구 상야동 농로와 경인운하의 교차지점에 8백60m,
인천 수도권매립지 연결로와 경인운하의 교차지점에 1천2백40m가 각각
들어서게 된다.
건교부는 3천억원대에 이르는 이들 교량과 지하차도의 건설비용중
국고지원 규모에 관해 경인운하 사업신청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협상이 마무리되는대로 공사에 들어가 되도록
빠른 시일내에 완공, 오는 98년초로 예정된 경인운하 공사로 인한 통행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 최인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