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의 인터넷 서비스인 신비로는 24일 국내 인터넷 서비스 업
체로는 처음으로 정보를 주제별로 분류,인터넷 사용자가 손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콤파스"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콤파스는 방대한 인터넷 정보를 12개의 상위분류로 나누고 이를 다시
상세한 하위분류로 구분,제공하는 본격적인 인터넷 디렉토리 서비스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검색단어를 입력하면 정보를 찾아주는 검색엔진도 함께 서비스해 초
보자라도 쉽고 빠르게 정보를 찾아갈 수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흥미있는 내용을 별도로 정리해 보여주는 쿨 사이트 <>날씨
정보를 제공하는 기상청 <>구인구직을 알선하는 신바람일터 <>별자리로
운수를 알아보는 자미두수등 이색 사이트도 담고 있다.

< 유병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