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시황] 중소형주에 매수세 ..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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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재료보유주의 각개약진으로 종합주가지수가 소폭의 오름세로
끝났다.
블루칩은 장중 내내 약세를 보였으나 환경.기업인수합병(M&A).자산.무역 등
재료보유주들이 상승세를 보여 상승종목이 하락종목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활발한 손바뀜속에 거래량도 이틀째 4천만주를 넘어섰다.
<> 장중 동향
=25일 주식시장은 중소형 재료보유주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주가지수가
소폭 상승으로 시작했다.
기관투자가들이 블루칩과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물을 내보내면서 오전장
중반 지수는 680대로 내려서기도 했다.
그러나 개별종목들의 각개약진이 이어지며 지수는 보합권으로 올라섰다.
오후장 들어서는 중소형주에 꾸준히 매수세 유입되며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장외악재로 우려했던 한보청문회에 별다른 악재가 나타나지 않자 시간이
지날수록 상한가 종목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추가상승으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종합주가지수 전일보다 1.68포인트
오른 692.48로 끝났다.
<> 특징주
=SK텔레콤만이 보합세를 보였을뿐 대부분 블루칩들이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재료보유 중소형주들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통일중공업 세계물산 등이 전일에 이어 대량거래를 수반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계열사인 코오롱엔지니어링이 소각로사업에 신규 진출한다는 재료로
코오롱유화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대량 거래됐다.
대한제당 대원제지 한국석유 신화 태흥피혁 청산 세우포리머 등 32개 종목이
연중 최고가로 올라섰다.
신용금고도 다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부도방지협약이 제2금융권의 참여로 순조롭게 진행된다는 소식에 진로가
2백만주이상 거래되며 하한가에서 벗어났고 진로식품 진로인더스트리즈는
상한가로 돌아섰다.
단기급등한 아세아제지는 이틀째 하한가를 나타냈다.
<> 진단
=외국인 한도 확대를 앞두고 기관및 외국인들이 교체매매에 나서면서 순환매
양상의 종목장세가 계속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신용잔고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수급불균형이 우려되나 한도
확대의 기대감이 여전히 남아 있어 주가향방을 둘러싼 치열한 매매공방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증권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관망세속에 재료를 갖춘 장기소외종목들을 선별매수 하다가 주가향방이
정해지는 시점에 본격적인 매매에 나설 것을 추천하고 있다.
<< 호재 악재 >>
<>재정경제원, 경상적자 개선 전망
<>코리아펀드(KF) 증자분(1억6천만달러) 5월초 주식 매입 착수
<>포스코경영연구소, 철강경기 회복세 진단
<>외국인 이틀째 은행주 순매수
<정태웅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6일자).
끝났다.
블루칩은 장중 내내 약세를 보였으나 환경.기업인수합병(M&A).자산.무역 등
재료보유주들이 상승세를 보여 상승종목이 하락종목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활발한 손바뀜속에 거래량도 이틀째 4천만주를 넘어섰다.
<> 장중 동향
=25일 주식시장은 중소형 재료보유주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주가지수가
소폭 상승으로 시작했다.
기관투자가들이 블루칩과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물을 내보내면서 오전장
중반 지수는 680대로 내려서기도 했다.
그러나 개별종목들의 각개약진이 이어지며 지수는 보합권으로 올라섰다.
오후장 들어서는 중소형주에 꾸준히 매수세 유입되며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장외악재로 우려했던 한보청문회에 별다른 악재가 나타나지 않자 시간이
지날수록 상한가 종목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추가상승으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종합주가지수 전일보다 1.68포인트
오른 692.48로 끝났다.
<> 특징주
=SK텔레콤만이 보합세를 보였을뿐 대부분 블루칩들이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재료보유 중소형주들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통일중공업 세계물산 등이 전일에 이어 대량거래를 수반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계열사인 코오롱엔지니어링이 소각로사업에 신규 진출한다는 재료로
코오롱유화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대량 거래됐다.
대한제당 대원제지 한국석유 신화 태흥피혁 청산 세우포리머 등 32개 종목이
연중 최고가로 올라섰다.
신용금고도 다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부도방지협약이 제2금융권의 참여로 순조롭게 진행된다는 소식에 진로가
2백만주이상 거래되며 하한가에서 벗어났고 진로식품 진로인더스트리즈는
상한가로 돌아섰다.
단기급등한 아세아제지는 이틀째 하한가를 나타냈다.
<> 진단
=외국인 한도 확대를 앞두고 기관및 외국인들이 교체매매에 나서면서 순환매
양상의 종목장세가 계속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신용잔고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수급불균형이 우려되나 한도
확대의 기대감이 여전히 남아 있어 주가향방을 둘러싼 치열한 매매공방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증권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관망세속에 재료를 갖춘 장기소외종목들을 선별매수 하다가 주가향방이
정해지는 시점에 본격적인 매매에 나설 것을 추천하고 있다.
<< 호재 악재 >>
<>재정경제원, 경상적자 개선 전망
<>코리아펀드(KF) 증자분(1억6천만달러) 5월초 주식 매입 착수
<>포스코경영연구소, 철강경기 회복세 진단
<>외국인 이틀째 은행주 순매수
<정태웅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