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면톱] 성원토건, 경남종금 최대주주 부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길종합금융을 인수했던 성원토건이 마산소재의 경남종합금융 주식을 33%
매입, 최대주주로 부상했다.
성원토건 김영배 상무는 25일 "지난 3월중 두양정밀 등 부산지역 주주들로
부터 경남종합금융 주식을 주당 약 3만원에 33%(1백18만주) 매입했다"고
밝혔다.
김상무는 "이번 주식매입은 성원토건 건설 종합건설 레미콘 시멘트 기업 등
7개 계열사 명의로 이루어졌다"면서 다음달중에 증권감독원에 대량 주식보유
신고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상무는 경영참여와 관련 "김성필 사주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종금사
경영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지역상공인들을 무시하고 경영권을
인수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경남종금은 부산 경남지역의 상공인들이 출자해서 설립한 회사로 현재
마산 성안백화점 김인태 회장이 9.99% 부산 대광건설 이정태 사장이 9.71%
경남대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한마학원이 6.1%를 소유하고있다.
성원토건은 지난달 인수한 한길종금을 비롯 성원건설 성원기업 성원종합건설
성원레미콘 시멘트 등 10개 계열사를 거느린 도급순위 1백70위대의 중견
주택건설회사이다.
대한종금을 인수했던 성원건설은 이 회사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박주병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6일자).
매입, 최대주주로 부상했다.
성원토건 김영배 상무는 25일 "지난 3월중 두양정밀 등 부산지역 주주들로
부터 경남종합금융 주식을 주당 약 3만원에 33%(1백18만주) 매입했다"고
밝혔다.
김상무는 "이번 주식매입은 성원토건 건설 종합건설 레미콘 시멘트 기업 등
7개 계열사 명의로 이루어졌다"면서 다음달중에 증권감독원에 대량 주식보유
신고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상무는 경영참여와 관련 "김성필 사주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종금사
경영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지역상공인들을 무시하고 경영권을
인수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경남종금은 부산 경남지역의 상공인들이 출자해서 설립한 회사로 현재
마산 성안백화점 김인태 회장이 9.99% 부산 대광건설 이정태 사장이 9.71%
경남대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한마학원이 6.1%를 소유하고있다.
성원토건은 지난달 인수한 한길종금을 비롯 성원건설 성원기업 성원종합건설
성원레미콘 시멘트 등 10개 계열사를 거느린 도급순위 1백70위대의 중견
주택건설회사이다.
대한종금을 인수했던 성원건설은 이 회사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박주병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