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화면 통해 인터넷 이용장치 개발...코리아데이타시스템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KDS.대표 고대수)가 TV화면을 통해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인터넷 세트톱 박스"를 개발,미주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95년 인터넷 세트톱박스 개발팀을 구성한지 1년여만에 상품화에
성공한 이 회사는 지난3월 군산공장에 대규모 생산라인 구축과 동시에
미국 AURA사로부터 15만대(4천5백만달러 규모)의 주문을 확보,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전화선대신 케이블TV 전송라인을 이용해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는 "인
터넷 세트톱 박스"는 96년 추계 컴덱스에 처음 출품돼 이 서비스를 시행
중인 미국측 바이어들로부터 호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장형 제품으로 TV에 연결해 사용되는 이 제품은 32비트 RISC(명령어
축약형) CPU(중앙처리장치)와 33.6 Kbps 모뎀,NTSC및 PAL방식을 지원하는
비디오 엔코더,기능조작을 위한 리모컨및 무선키보드등으로 구성돼있다.
< 김수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8일자).
즐길 수 있는 "인터넷 세트톱 박스"를 개발,미주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95년 인터넷 세트톱박스 개발팀을 구성한지 1년여만에 상품화에
성공한 이 회사는 지난3월 군산공장에 대규모 생산라인 구축과 동시에
미국 AURA사로부터 15만대(4천5백만달러 규모)의 주문을 확보,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전화선대신 케이블TV 전송라인을 이용해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는 "인
터넷 세트톱 박스"는 96년 추계 컴덱스에 처음 출품돼 이 서비스를 시행
중인 미국측 바이어들로부터 호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장형 제품으로 TV에 연결해 사용되는 이 제품은 32비트 RISC(명령어
축약형) CPU(중앙처리장치)와 33.6 Kbps 모뎀,NTSC및 PAL방식을 지원하는
비디오 엔코더,기능조작을 위한 리모컨및 무선키보드등으로 구성돼있다.
< 김수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