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 특혜비리사건 4차 공판이 28일 오전 10시 서울지법 417호 대법정
에서 형사 합의30부(재판장 손지열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이번 공판에서는 회사돈 4백88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추가 구속기소된
한보그룹 총회장 정태수피고인의 3남인 한보회장 정보근피고인 사건이
병합됨에 따라 정씨 부자가 함께 법정에 선다.

< 이심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