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 '매립' 특혜 준적 없다" .. 청문회, 박승씨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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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 전건설부장관은 26일 "지난 88년 수립된 공유수면 매립계획은 법률적
으로나 도덕적으로나 한 점의 의혹없는 떳떳한 행정행위였다"고 주장했다.
박 전장관은 이날 국회 한보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
"건설부장관 재임시절 공유수면매립과 관련해 한보로부터 어떠한 로비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 전장관은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은 국토전체차원에서 매립여부를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보등 특정 기업에 이를 허가해주는 것과는 무관
하다"며 "공유수면매립 결정과정도 부처간 협의를 거쳐 만장일치로 하도록
되어 있어 특정기업의 로비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김태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8일자).
으로나 도덕적으로나 한 점의 의혹없는 떳떳한 행정행위였다"고 주장했다.
박 전장관은 이날 국회 한보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
"건설부장관 재임시절 공유수면매립과 관련해 한보로부터 어떠한 로비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 전장관은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은 국토전체차원에서 매립여부를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보등 특정 기업에 이를 허가해주는 것과는 무관
하다"며 "공유수면매립 결정과정도 부처간 협의를 거쳐 만장일치로 하도록
되어 있어 특정기업의 로비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김태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