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문순태씨가 10년만에 장편소설 "느티나무 사랑" (전 2권
열림원)을 내놓았다.

일제말기부터 해방 6.25 광주민주화운동 등 굴곡진 현대사를 온 몸으로
겪은 주인공 박지수 목사의 인생행로를 통해 대립과 갈등에서 화해와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