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통신사업자 허가신청 첫날인 28일 예상과 달리 단 한 기업도
허가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부산.경남지역 무선호출사업참여를 준비중인 "부경이동통신"이 접수를
준비중이란 이야기가 떠돌았으나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신규통신사업 참여를 준비중인 기업들은 대부분 29일 접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통신부는 접수대를 3개 마련하고 10명의 직원을 대기시키고
접수서류 확인점검표등을 준비하는등 만반의 대비를 했으나 시종 한산한
모습.

정통부는 첫날 접수가 없었던 것과 관련, 접수기간중 아무때나 신청서를
낼수 있도록 해 참여준비업체들이 막판까지 점검한뒤 내겠다는 자세를
가졌기 때문으로 풀이.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