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로 꽃배달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서울이동통신이 5월1일부터 뉴스플라워 청운방 한국광보등 꽃배달
전문업체와 협력, 삐삐를 이용한 꽃배달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가입자가 자신의 삐삐번호를 누른후 3번 가입자서비스를
선택한후 0번 꽃배달서비스를 골라 현재 자신의 위치를 알리면 도우미가
전화를걸어 꽃의 종류와 배달처 및 배달일시를 파악한후 꽃이 배달되도록
해주는 서비스.

일단 꽂배달이 완료되면 도우미가 이를 주문자의 음성사서함에 결과를
알려주고 배달된 꽃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1백% 보상해준다고.

꽃배달서비스는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공휴일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대금은 온라인 입금이나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