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쌍용양회 새한미디어 SK텔레콤 등 3개사를 96년도 최우수
공시법인으로 선정해 28일 시상했다.

또 대성산업 LG화학 동아건설 동양시멘트 보람은행 쌍용정유 일진 등 7사도
우수공시 상장법인으로 함께 선정했다.

쌍용양회 등 3사는 지난해 불성실공시 사실이 없고 공시건수가 상장사 평균
(6.2건)보다 많으며 높은 배당정책및 적극적 기업설명회(IR) 개최 등으로
투자자보호및 기업경영 투명성 제고에 노력해와 이번에 최우수 공시법인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증권거래소는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