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기반 기술자금' 코스닥시장 활성화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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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등록기업중 상당수가 통상산업부의 공업기반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자금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산업기술정책연구소(ITEP)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3백31개사의
9%인 30개사가 공업기반기술 개발사업의 도움으로 기업을 성장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에는 팬택 케이엔씨 하이트론시스템즈 등 유망벤처기업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서 공업기반기술 개발사업이 코스닥시장 활성화와 벤처기업
육성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미래산업 디아이 신성이엔지 한국코트렐 한미약품 풀무원 등 거래소시장
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종목들도 공업기반기술 개발사업의 자금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기술정책연구소의 우창화 부장은 "공업기반기술 개발사업이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장외시장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
사업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업기반기술 개발사업은 산업현장의 공통핵심기술 개발및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사업에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87년부터 시행됐다.
96년말까지 총 5천8백15억원의 자금이 유망중소기업에 지원됐다.
< 백광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9일자).
통해 자금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산업기술정책연구소(ITEP)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3백31개사의
9%인 30개사가 공업기반기술 개발사업의 도움으로 기업을 성장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에는 팬택 케이엔씨 하이트론시스템즈 등 유망벤처기업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서 공업기반기술 개발사업이 코스닥시장 활성화와 벤처기업
육성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미래산업 디아이 신성이엔지 한국코트렐 한미약품 풀무원 등 거래소시장
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종목들도 공업기반기술 개발사업의 자금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기술정책연구소의 우창화 부장은 "공업기반기술 개발사업이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장외시장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
사업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업기반기술 개발사업은 산업현장의 공통핵심기술 개발및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사업에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87년부터 시행됐다.
96년말까지 총 5천8백15억원의 자금이 유망중소기업에 지원됐다.
< 백광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