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외국인들이 국민은행 주식 4.5%(4백17만9천주)를 추가로
살수 있게 됐다.

증권감독원은 국민은행이 해외DR(주식예탁증서) 발행분(13.68%) 전량에 대해
외국인투자 한도예외를 신청한 것은 수리, 외국인 취득한도가 현행 29.36%
에서 33.86%로 늘어난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현재 외국인 한도가 전량 소화돼 외국인간 장외시장에서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주문은 외국인 매매규정에 따라 2일 오전 8시부터 예비주문 방식으로
처리된다.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