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대형 냉장고 시판 .. 독립냉각 650/670리터 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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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외국산제품이 장악하고 있는 국내 초대형냉장고 시장에 문을
좌우로 여닫는 "사이드 바이 사이드"형 제품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삼성은 "지펠(독일어로 최고라는 뜻)"브랜드의 6백50리터와 6백70리터급
"사이드 바이 사이드" 냉장고 2개모델을 이달말부터 시판한다고 28일 발표
했다.
"지펠"은 사이드 바이 사이드제품으론 최초로 독립냉각 방식을 채택,
냉장실과 냉동실간의 냄새전이를 방지하고 고성능 냉각을 실현한 월드베스트
제품이다.
또 최저소비전력과 최저소음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냉동.냉장시간도 단축
시켰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삼성은 올해중 7백리터급을 포함한 초대형 "사이드 바이 사이드"제품
4~5개 모델을 추가로 출시, 월풀 GE 등 외산냉장고의 시장 독주를 막을
예정이다.
또 해외시장을 겨냥, 5월 한달간 미국과 유럽에서 딜러 초청 설명회를
갖는 등 지펠 브랜드의 해외인지도를 높이는 데도 주력키로 했다.
< 이의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9일자).
좌우로 여닫는 "사이드 바이 사이드"형 제품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삼성은 "지펠(독일어로 최고라는 뜻)"브랜드의 6백50리터와 6백70리터급
"사이드 바이 사이드" 냉장고 2개모델을 이달말부터 시판한다고 28일 발표
했다.
"지펠"은 사이드 바이 사이드제품으론 최초로 독립냉각 방식을 채택,
냉장실과 냉동실간의 냄새전이를 방지하고 고성능 냉각을 실현한 월드베스트
제품이다.
또 최저소비전력과 최저소음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냉동.냉장시간도 단축
시켰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삼성은 올해중 7백리터급을 포함한 초대형 "사이드 바이 사이드"제품
4~5개 모델을 추가로 출시, 월풀 GE 등 외산냉장고의 시장 독주를 막을
예정이다.
또 해외시장을 겨냥, 5월 한달간 미국과 유럽에서 딜러 초청 설명회를
갖는 등 지펠 브랜드의 해외인지도를 높이는 데도 주력키로 했다.
< 이의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