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바히아주 투자박람회(바히아 인테크마트 ''97)를 오는 6월11~13일
바히아주 현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석유화학, 엔지니어링, 섬유, 관광,농.광업등 6개 업종
70여개이며 건당 투자규모는 40만달러에서 2억8천만달러로 총 25억불
규모이다.
UNIDO는 "브라질은 외국투자가에 대한 15년간의 세금면제, 저금융비용및
임금등으로 최근 매력적인 투자대상국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특히 프랑스
국토 크기에 1천3백만명의 인구를 가진 바히아주에는 이미 엑슨, 유니온
카바이드, 바이엘, 다우 케미컬, 미쓰비시, 네슬레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브라질 부통령,국회의장,27개 주정부 산업장관,
주요금융기관및 기업체대표등 브라질 경제계의 고위인사들과 UNIDO 사무
총장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747-8191~2(UNIDO 서울투자진흥사무소).
<윤성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