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룰&에티켓] 프로들도 헷갈린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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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12
지난주 이 란에서 잠정구는 워터해저드와 관련해서는 칠수 없다고
설명한바 있다.
그러면서 남서울CC 5번홀을 예로 들었다.
남서울CC 5번홀은 페어웨이 왼쪽에 워터해저드가 있는데 언덕에 가려
티잉그라운드에서는 그것이 보이지 않는다.
만약 티샷한 볼이 그 워터해저드방향으로 날아갔을 경우 일단 가서
확인한뒤 볼이 없으면 분실구처리를 해야 한다고 쓴바 있다.
그러나 이것은 필자의 착오였기에 바로잡는다.
<>골프규칙 제27조2항에 보면 "볼이 워터해저드밖에서 분실 또는
OB염려가 있을 경우 시간절약을 위해 잠정구를 칠수 있다"고 나와있다.
따라서 이 홀같은 경우 볼이 워터해저드에 들어갈수 있고,워터해저드밖
러프에서 분실될 염려도 있기 때문에 잠정구를 칠수 있는 것이다.
잠정구를 치고 나가보니 볼이 워터해저드밖에 있으면 원구로써 플레이를
속행하면 되고,워터해저드에서 볼을 발견했으면 그 규정에 따르면 된다.
만약 워터해저드안이나 밖에서 원구를 발견하지 못하면 잠정구가
인플레이볼이 되는 것이다.
다만 지난번 기사에서 강조하고 싶었던 것은 "워터해저드에 들어갔는지
안들어갔는지 확실치 않기 때문에 잠정구를 치겠다"고 말하는 것은
안된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이 상황에서 잠정구를 칠때에는 동반자에게 "잠정구를 치겠다"고
말하거나 "볼이 워터해저드밖에서 분실될 염려가 있으므로 잠정구를
치겠다"고 말하면 하자가 없다.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일자).
지난주 이 란에서 잠정구는 워터해저드와 관련해서는 칠수 없다고
설명한바 있다.
그러면서 남서울CC 5번홀을 예로 들었다.
남서울CC 5번홀은 페어웨이 왼쪽에 워터해저드가 있는데 언덕에 가려
티잉그라운드에서는 그것이 보이지 않는다.
만약 티샷한 볼이 그 워터해저드방향으로 날아갔을 경우 일단 가서
확인한뒤 볼이 없으면 분실구처리를 해야 한다고 쓴바 있다.
그러나 이것은 필자의 착오였기에 바로잡는다.
<>골프규칙 제27조2항에 보면 "볼이 워터해저드밖에서 분실 또는
OB염려가 있을 경우 시간절약을 위해 잠정구를 칠수 있다"고 나와있다.
따라서 이 홀같은 경우 볼이 워터해저드에 들어갈수 있고,워터해저드밖
러프에서 분실될 염려도 있기 때문에 잠정구를 칠수 있는 것이다.
잠정구를 치고 나가보니 볼이 워터해저드밖에 있으면 원구로써 플레이를
속행하면 되고,워터해저드에서 볼을 발견했으면 그 규정에 따르면 된다.
만약 워터해저드안이나 밖에서 원구를 발견하지 못하면 잠정구가
인플레이볼이 되는 것이다.
다만 지난번 기사에서 강조하고 싶었던 것은 "워터해저드에 들어갔는지
안들어갔는지 확실치 않기 때문에 잠정구를 치겠다"고 말하는 것은
안된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이 상황에서 잠정구를 칠때에는 동반자에게 "잠정구를 치겠다"고
말하거나 "볼이 워터해저드밖에서 분실될 염려가 있으므로 잠정구를
치겠다"고 말하면 하자가 없다.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