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산업평화의 탑' 수상업체 : 은탑..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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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부문 : 한국다반
대표이사 : 이범경
위원장 : 김한국
지난 88년 동일레이온과 일본 다반이 합작설립한 신사복제조업체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사원을 내 가족 같이, 사원은 회사를 내 가정
같이"를 기치로 내걸고 노사간 신뢰를 토대로 산업평화를 달성했다.
노사분규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시점에 회사가 설립되었으나 처음부터
최고경영자와 노조가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함으로써 대부분의 기업이
한번쯤 치렀던 노사분규의 홍역을 겪지 않았다.
90년에는 섬유업종 경영여건 악화에 대처, "입식작업 및 행거시스템"
작업방식을 도입하면서 노사간 갈등이 예상됐으나 회사측의 적극적인 노력과
근로자들의 이해로 슬기롭게 넘겼다.
이 회사는 노사협의회를 통해 경영실적과 생산계획을 근로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또 매일 "생산일보"를 통해 회사 경영정보를 노조에 전달하고 매월 대의원
간담회때 생산실적과 생산계획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
조회시간에는 "노조위원장 시간"을 마련, 노사협의사항 및 노조공지사항을
전체 근로자에게 전달토록 하는 등 노조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인간 중심의 경영을 추구하는 것도 이 회사 경영의 특징이다.
이 회사는 "한번 인연을 맺은 사람은 영원히 내사람이다"는 방침아래
회사가 어렵더라도 근로자를 내쫓지 않고 기술과 품질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근로복지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체 근로자의 80%가 주부인 점을 감안,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사내에
어린이집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사내 노래방을 설치하고 미혼자들에게
아파트를 제공하는 등 근로자들을 돌보고 있다.
작업환경개선에도 힘써 지난해에는 재해율 0%를 달성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일자).
대표이사 : 이범경
위원장 : 김한국
지난 88년 동일레이온과 일본 다반이 합작설립한 신사복제조업체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사원을 내 가족 같이, 사원은 회사를 내 가정
같이"를 기치로 내걸고 노사간 신뢰를 토대로 산업평화를 달성했다.
노사분규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시점에 회사가 설립되었으나 처음부터
최고경영자와 노조가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함으로써 대부분의 기업이
한번쯤 치렀던 노사분규의 홍역을 겪지 않았다.
90년에는 섬유업종 경영여건 악화에 대처, "입식작업 및 행거시스템"
작업방식을 도입하면서 노사간 갈등이 예상됐으나 회사측의 적극적인 노력과
근로자들의 이해로 슬기롭게 넘겼다.
이 회사는 노사협의회를 통해 경영실적과 생산계획을 근로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또 매일 "생산일보"를 통해 회사 경영정보를 노조에 전달하고 매월 대의원
간담회때 생산실적과 생산계획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
조회시간에는 "노조위원장 시간"을 마련, 노사협의사항 및 노조공지사항을
전체 근로자에게 전달토록 하는 등 노조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인간 중심의 경영을 추구하는 것도 이 회사 경영의 특징이다.
이 회사는 "한번 인연을 맺은 사람은 영원히 내사람이다"는 방침아래
회사가 어렵더라도 근로자를 내쫓지 않고 기술과 품질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근로복지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체 근로자의 80%가 주부인 점을 감안,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사내에
어린이집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사내 노래방을 설치하고 미혼자들에게
아파트를 제공하는 등 근로자들을 돌보고 있다.
작업환경개선에도 힘써 지난해에는 재해율 0%를 달성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