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신탁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에 대규모 종합유통단지를
건립한다.

3천4백평의 대지에 지하5층,지상5층 연면적 2만5천평 규모로 건립되는이
유통단지는 부국개발이 시행하고 (주)대우건설부문이 시공한다.

이 유통단지가 들어설곳은 부산의 대표적 상권인 서면의 영향권내에 있으
며 군부대 이전으로 대형판매점과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설 곳이다.

이 유통단지 지하1-지하5층에는 프랑스 유통업체인 까르프의 입점이 확정
된 상태이며 지상층에는 금융기관,장난감 전문매장,생활용품 할인매장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신탁은 분당 테마폴리스와 삼우텍스프라자등 유통시설 개발경
험을 살려 이 유통단지를 부산의 대표적 종합유통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 김용준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