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순이익(EPS)으로 분석해 볼때 올해의 종합주가지수평균은 720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일 삼성증권은 올해 상장사들의 EPS증가율을 41%로 추정하고 90년이후
EPS와 종합주가지수와의 상관관계분석을 통해 올해 주가움직임을 이같이
전망했다.

이 분석에 따르면 올 상장사들의 EPS는 6백32원이 될 전망이며 이같은
실적에 부합하는 지수는 720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90년대 들어 종합주가지수의 등락율이 평균 2백40포인트였기 때문에
올해의 지수등락은 평균치인 720에서 상하로 1백20포인트씩 가감한 840~
600선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 백광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