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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앵글] 미국 "사춘기 5년가량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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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춘기가 길어진다.

    미국에서 사춘기는 통상 "10,11세-16,18세"로 규정되었다.

    지난 1904년 "사춘기"를 처음 연구한 심리학자 스탠리 헐박사의 분석이다.

    그러나 최근 연구결과는 좀 달라지고 있다.

    2차성징이 나타나는 시작시점은 8,9세로 낮아지고 부모로부터 (정신적)
    독립을 의미하는 끝시점은 20,21세로 높아졌다는 것.

    한세기만에 5년가량 늘어난 셈이다.

    이유는 두가지.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인생의 각 단계가 길어졌다는 점과 경제적인 여유.

    자동차왕 헨리포드의 사춘기가 끝난 날은 1879년 "먹고 살기 위해" 공장으로
    떠난 15살때였다는 점이 이를 말해 준다.

    1939년 "틴에이저"란 단어가 생겨나면서 사춘기는 주요 소비시장으로
    부상했다.

    최근 인터넷산업의 부흥도 결국은 이들 덕이다.

    사춘기 세대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임은 불을 보듯 뻔하다.

    <육동인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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