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법인인 다우기술 팬택 영보화학 유성금속 대원산업 풍성기전 등
6개사와 LG-Caltex가스 유공가스 등 총 8개사가 오는 7월 중순께 공개된다.

이번 공개예정금액은 1천5백34억3천만원으로 올들어 가장 많은 규모다.

6일 증권감독원은 이들 8개사가 지난 2일 기업공개를 위한 주간사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 8개사는 공개감리를 받은후 6월 중순께 증권위의 공개승인을 거쳐 7월
중순께 공모주 청약을 받게 된다.

공모예정금액은 LPG가스 도매업체인 유공가스의 3백72억3천만을 비롯
총 1천5백34억3천만원으로 올들어 가장 많은 규모다.

유성금속 대원산업 팬택 영보화학 풍성전기 다우기술 등 6개사는 모두
코스닥시장에 등록돼 발행예정가보다 훨씬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오는 7월 중순께 청약및 납입을 완료한후 이르면 8월초쯤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들어 이날 현재까지 청약과 납입 등 기업공개절차를 완료한 기업은
우방 등 5개사로 공개금액이 9백81억원이었으며 SKC 등 3개사는 내달중
공모를 위해 감리를 받고 있다.

부산도시가스 등 4개사는 오는 26, 27일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최명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