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 개선, 판매가격 회복 등 경기저점 논쟁이 잦아지고 있다.

그러나 주식시장의 관심은 경기회복 속도에 대한 의문이 우위를 점하는
것 같다.

경기관련주에 대한 매기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이는 개별종목 장세의 지속 가능성을 높게 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따라서 개별종목 장세에 대한 본질 파악이 필요해 보인다.

분명 시장의 선도주는 개별종목이라 표현되고 있지만, 본질은 성장주 개념
이다.

국내 경기여건상 경기회복이 불토명한 상태이기에 불황에서도 성장하는
기업이 부각되고 있다.

즉 환경 정보통신 자산개발 등 신성장주 개념이 불경기 상황에서의 선도주로
부각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