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 옥포조선소 가스 폭발 11명 사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6일 오후 3시30분께 경남 거제시 아주동 대우중공업옥포조선소 2독의
건조중이던 선박엔진룸 내부 윤활유 탱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탱크내에서 페인트 스프레이 작업을 하고 있던 옥포조선소
협력업체인 성광기업 근로자 김인규씨(25)가 중화상을 입어 숨지고
김동규씨(24) 등 10명이 크게 다쳤다.
경찰은 사고현장에서 직원들이 철판 용접작업중 발생한 불똥이 가스가
가득차 있는 엔진룸으로 튀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7일자).
건조중이던 선박엔진룸 내부 윤활유 탱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탱크내에서 페인트 스프레이 작업을 하고 있던 옥포조선소
협력업체인 성광기업 근로자 김인규씨(25)가 중화상을 입어 숨지고
김동규씨(24) 등 10명이 크게 다쳤다.
경찰은 사고현장에서 직원들이 철판 용접작업중 발생한 불똥이 가스가
가득차 있는 엔진룸으로 튀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