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황] 원화 시세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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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러화에 대해 엔화는 절상되고 원화의 시세는 떨어졌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의 환율은 이날 매매기준율인 9백94원보다
1원 낮은 8백93원에 첫거래가 형성된뒤 장중 한때 8백96원20전까지 치솟았다.
이에 따라 8일 달러당 원화의 매매기준율은 8백95원20전에 고시된다.
이날 환율상승은 수입결제수요가 많았던데다 외국인 주식투자 한도 확대분이
소진되면서 시중의 외환사정이 빠듯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 동경시장에서 달러당 엔화의 환율이 전날 1백26엔대에서 1백24엔
대로 떨어졌음에도 불구, 서울외환시장은 이같은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
< 조일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8일자).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의 환율은 이날 매매기준율인 9백94원보다
1원 낮은 8백93원에 첫거래가 형성된뒤 장중 한때 8백96원20전까지 치솟았다.
이에 따라 8일 달러당 원화의 매매기준율은 8백95원20전에 고시된다.
이날 환율상승은 수입결제수요가 많았던데다 외국인 주식투자 한도 확대분이
소진되면서 시중의 외환사정이 빠듯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 동경시장에서 달러당 엔화의 환율이 전날 1백26엔대에서 1백24엔
대로 떨어졌음에도 불구, 서울외환시장은 이같은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
< 조일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