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7.05.07 00:00
수정1997.05.07 00:00
송내역에서 경인고속도로 중앙까지 중동신시가지를 관통하는 중동대로(39번
국도)는 왕복 10차선으로 운전자의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그러나 50m에 달하는 횡단보도에 "교통섬"이 단 한곳도 없어 어린이나
노약자에겐 항상 안전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
주민들은 교통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안전하게 건널수 있도록 횡단보도에
중간휴식처격인 교통섬의 설치를 바라고 있다.
< 김병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