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인쇄지기공업, 재활용 가능 방수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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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을 입힌 기존의 방수지와 달리 재활용이 가능한 새로운 방수지가
개발됐다.
인쇄및 포장지제조업체인 삼보인쇄지기공업(대표 김용률)은 수용성 PVA
(폴리비닐아세테이트)를 종이 위에 코팅한 뒤 열처리하는 방법을 이용해
사용한뒤 재활용할 수 있는 방수지를 개발,최근 특허를 획득했다고 8일 밝
혔다.
회사측은 이 방수지가 비닐을 입힌 기존 제품과 비슷한 수준인 당 60~80
g의 투습도를 유지하면서도 가격은 약 10% 정도 싸다고 설명했다.
또 재활용이 1백% 가능해 자원활용과 환경보호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달부터 계열사인 삼보판지 용인공장에 월 1백50t규모의 생산
설비를 갖추고 새로운 방수지를 이용한 세제상자와 사료용 포대 등의 본
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2백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 회사는 방수지 개발을 계기로 올해
목표를 약 2백50억원으로 잡고 있다.
< 박해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9일자).
개발됐다.
인쇄및 포장지제조업체인 삼보인쇄지기공업(대표 김용률)은 수용성 PVA
(폴리비닐아세테이트)를 종이 위에 코팅한 뒤 열처리하는 방법을 이용해
사용한뒤 재활용할 수 있는 방수지를 개발,최근 특허를 획득했다고 8일 밝
혔다.
회사측은 이 방수지가 비닐을 입힌 기존 제품과 비슷한 수준인 당 60~80
g의 투습도를 유지하면서도 가격은 약 10% 정도 싸다고 설명했다.
또 재활용이 1백% 가능해 자원활용과 환경보호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달부터 계열사인 삼보판지 용인공장에 월 1백50t규모의 생산
설비를 갖추고 새로운 방수지를 이용한 세제상자와 사료용 포대 등의 본
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2백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 회사는 방수지 개발을 계기로 올해
목표를 약 2백50억원으로 잡고 있다.
< 박해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