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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보험사 보장성 신상품 대거 출시 .. 96회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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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6회계연도중 생명보험업계의 신규 상품 개발이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33개 생보사가
    개발.판매한 신상품은 모두 2백97건으로 지난 95회계연도(1백80건)보다 6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증가율은 지난 94년도대비 95년도 증가율 2.3%보다 크게 높아진
    것이다.

    지난해 새로 개발된 상품중 암보험 등 보장성보험이 1백6건으로 전체의
    35.7%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연금보험 70건(23.6%) <>양로보험 등 생사
    혼합보험 35건(11.8%) 등의 순이었다.

    건수별 증가율에서는 생사보험이 95년도 3개에서 지난해에는 35개로 무려
    1천66.7% 급증했고 연금보험과 보장성보험도 각각 55.7% 34.2% 증가했다.

    보장성보험의 경우 건강및 질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보험가입 목적이
    뚜렷해짐에 따라 특정암보험 어린이사고보장보험 학기중사고보장보험 휴일
    사고보장보험 등 특화된 신상품 개발이 많았다.

    또 고령화사회의 진전및 기업의 종업원 복지차원에서의 납입보험료 분담으로
    일괄가입형 개인연금보험의 개발이 호조를 보였다.

    이와함께 보험차익 과세기간연장(5년에서 7년)과 중도생존급부금한도(연간
    납입보험료의 50%이상) 폐지로 다양한 형태의 생사보험이 개발됐다.

    재경원 관계자는 "지난해 보험상품 개발에 대한 규제완화로 자율성이 커진
    생보사들이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 경쟁적으로 신상품 개발에 나섰다"며
    "올해에도 개인연금보험및 보장성보험 등 장기노후설계에 관한 상품 개발이
    증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승욱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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