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풍물여행" <교통관광 채널28> (오후 12시) =

잘 알려지지 않은 오지의 세계로 탐험을 떠난다.

호주 서쪽끝에 위치한 칼바리 국립공원은 호주민에게도 낯선 곳으로
사람의 손길이 드문 무공해 청정지역이다.

이곳은 짜릿한 모험을 즐기는 탐험가들에게 야생의 세계 그대로를
보여준다.

또 근교에 있는 "에어즈 룩"은 둘레가 9km에 높이가 900m인 큰바위로
시간과 날씨에 따라 바위색이 변한다.

<>"이런 집에 살고 싶다" (오후 7시50분) =

"스타일이 있는 공간"코너에서는 둥근테가 잘 어울리는 엑시스 디자인의
김부곤 디자이너를 만나본다.

주로 금속소재와 유리를 이용한 현대적이고 하이테크한 디자인을 하는
김부곤 디자이너의 디자인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대우주택문화관을
소개한다.

이곳은 2000년부터 2050년까지의 가상의 공간이지만 기존의 평면구성을
탈피하여 곡면벽과 원을 이용한 기능성과 시각적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뤄
새로운 공간개념을 불러일으켜 준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