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금융은 최대주주가 바클레이즈은행및 보스톤은행에서 대우전자 등
대우그룹의 5개 계열사로 바뀌었다고 8일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한국종금은 최근 증권거래법 개정, 시행으로 최대주주의 범위가 계열사로
확대됨에 따라 21.9%의 지분을 보유해 사실상 최대주주였던 대우그룹이
공식적으로 최대주주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권거래법 시행 이전에는 바클레이즈은행과 보스톤은행이 각각 17.5%의
지분을 보유해 공동으로 최대주주였다.

<오광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