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8일 제25회 어버이날을 맞아 전국의 효행자 1백45명, 장한 어버이
16명, 노인복지에 기여한 73명, 전통모범가정대표 15명등 모두 2백49명을
표창했다.

김영삼대통령은 이날 정오 이들중 대통령표창이상 수상자 40명을 청와대로
초청, 훈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김대통령은 올해 1백세가 된 노인 3백91명 가운데 2명을 초청, 선물로
장수를 상징하는 지팡이인 "청려장"을 직접 수여했다.

< 최완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