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업진흥회는 해외입찰때의 과당경쟁을 줄이고 회원사간의 공정
경쟁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해외입찰 자율조정 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번 협의회 구성은 해외진출기업간의 지나친 덤핑 수주경쟁으로 인한
회원사들의 채산성악화를 막고 국산제품의 이미지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진흥회는 설명했다.

< 이영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