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계~강릉 고속도로 착공..총 26.5km...기존도로 4차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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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국도로 혼용돼온 영동고속도로 횡계(강원도 평창군)~강릉 구간의
노선이 변경돼 새로 착공되고 노폭도 기존의 왕복 2개 차로에서 4개 차로로
확대된다.
한국도로공사는 8일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초등학교에서 영동고속도로
횡계~강릉 구간 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총연장 26.5km의 이구간 공사는 오는 2001년 완공되며 횡계의 공사기점으로
부터 3.2km만 2개차로인 기존 노선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나머지는
기술적으로 기존 노선의 확장이 불가능해 완전히 별개의 노선으로 건설된다.
이 구간은 대관령을 비롯한 백두대간의 첩첩산중을 통과토록 돼 있어 보기
드문 난공사가 될 전망이지만 도공은 최고 시속 1백km(승용차 기준)를 낼수
있도록 설계, 시공할 방침이다.
한편 횡계~강릉간 영동고속도로 기존 노선은 새 노선이 개통되면 국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 최인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9일자).
노선이 변경돼 새로 착공되고 노폭도 기존의 왕복 2개 차로에서 4개 차로로
확대된다.
한국도로공사는 8일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초등학교에서 영동고속도로
횡계~강릉 구간 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총연장 26.5km의 이구간 공사는 오는 2001년 완공되며 횡계의 공사기점으로
부터 3.2km만 2개차로인 기존 노선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나머지는
기술적으로 기존 노선의 확장이 불가능해 완전히 별개의 노선으로 건설된다.
이 구간은 대관령을 비롯한 백두대간의 첩첩산중을 통과토록 돼 있어 보기
드문 난공사가 될 전망이지만 도공은 최고 시속 1백km(승용차 기준)를 낼수
있도록 설계, 시공할 방침이다.
한편 횡계~강릉간 영동고속도로 기존 노선은 새 노선이 개통되면 국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 최인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