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종합건설, 신소재 건축자재 개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진도 계열사인 진도종합건설(대표 김동성)이 폐합성 섬유를 재생가공해
신소재 건축자재를 개발했다.
이회사는 환경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폐합성섬유 재생기술을 적용,1년
간의 연구끝에 건자재의 실용화에 성공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재생소재는 폴리에스터 레이욘 나이론 비닐론등의 폐합섬섬유를 이용
해 개발한 것으로 흡수율과 팽창율이 적어 거푸집 판재용과 공사장용 펜스
등으로 영구적으로 사용할수 있을 전망이다.
폐합성 섬유가 대기 및 토양오염을 일으키는 점을 고려할때 재생기술의
상용화로 재생소재 활용이 정착되면 환경보호에도 일조할수 있을 것이라고
이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이번 개발로 주로 수입에 의존하는 연간 6천7백억원대의 국내 판재시장
에서 약 1천4백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건자재시험연구소에 시험결과에 따르면 기존의 자재보다 품질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진도종건은 폐합성 섬유를 이용한 재생기술 부문에서 최근 국산신
기술(KT)마크,우수 건자재에 부여하는 "건"마크 및 16건의 발명특허도 획득
했다.
<문병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0일자).
신소재 건축자재를 개발했다.
이회사는 환경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폐합성섬유 재생기술을 적용,1년
간의 연구끝에 건자재의 실용화에 성공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재생소재는 폴리에스터 레이욘 나이론 비닐론등의 폐합섬섬유를 이용
해 개발한 것으로 흡수율과 팽창율이 적어 거푸집 판재용과 공사장용 펜스
등으로 영구적으로 사용할수 있을 전망이다.
폐합성 섬유가 대기 및 토양오염을 일으키는 점을 고려할때 재생기술의
상용화로 재생소재 활용이 정착되면 환경보호에도 일조할수 있을 것이라고
이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이번 개발로 주로 수입에 의존하는 연간 6천7백억원대의 국내 판재시장
에서 약 1천4백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건자재시험연구소에 시험결과에 따르면 기존의 자재보다 품질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진도종건은 폐합성 섬유를 이용한 재생기술 부문에서 최근 국산신
기술(KT)마크,우수 건자재에 부여하는 "건"마크 및 16건의 발명특허도 획득
했다.
<문병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