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 운영 싸고 "갈등" .. 조계종, 종정법어 왜 못내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불교 최대종단인 조계종이 종정법어 없는 부처님오신날을 맞게 된 것은
종단운영을 둘러싼 총무원장과 종정의 갈등 때문.
월하 종정은 지난 3월10일 송월주 총무원장의 종단운영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원로회의에 사표를 제출한뒤 지금까지 사퇴번복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말 혜암 원로회의 의장과 송총무원장등이 종정을 찾아가 마음을
돌려줄 것을 간청하고 2일 한 중진스님이 통도사에서 읍소로 법어발표를
호소했으나 끝내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번 사태는 종단 실무책임자인 송총무원장에게 커다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0일자).
종단운영을 둘러싼 총무원장과 종정의 갈등 때문.
월하 종정은 지난 3월10일 송월주 총무원장의 종단운영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원로회의에 사표를 제출한뒤 지금까지 사퇴번복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말 혜암 원로회의 의장과 송총무원장등이 종정을 찾아가 마음을
돌려줄 것을 간청하고 2일 한 중진스님이 통도사에서 읍소로 법어발표를
호소했으나 끝내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번 사태는 종단 실무책임자인 송총무원장에게 커다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