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생쥐마라톤' 16일 여의도광장서 열려 .. 쌍용증권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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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에 반바지 입고 여의도 벌판을 달리자"
이런 유별난 복장을 하고 뜀박질을 하는 이색달리기대회인 생쥐마라톤
(랫레이스.Rat Race)이 오는 16일 열린다.
특이한 대회명칭은 바쁘게 일하는 직장인들이 동물가운데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밤낮없이 움직인다는 생쥐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것.
미국의 월스트리트에서 10년째 개최되고 있는 같은 명칭의 대회에서 이름을
따온 이 대회는 쌍용투자증권이 주최하고 생활체육 전국육상협회가 주관해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한국의 월스트리트인 여의도 증권가에 몰려 있는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 대회에는 지난해에도 1천5백여명이 참석했다.
달리기코스는 여의도광장을 출발, 국회의사당과 순복음교회를 돌아 다시
여의도 광장까지 5km 구간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수여되고 완주자
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도 나눠준다.
참가는 개인이나 단체(5인이상)로 할수 있고 접수는 15일까지 쌍용투자증권
1층 로비에서 받고 있으며 전화접수(3773-1111)도 받는다.
< 김남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0일자).
이런 유별난 복장을 하고 뜀박질을 하는 이색달리기대회인 생쥐마라톤
(랫레이스.Rat Race)이 오는 16일 열린다.
특이한 대회명칭은 바쁘게 일하는 직장인들이 동물가운데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밤낮없이 움직인다는 생쥐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것.
미국의 월스트리트에서 10년째 개최되고 있는 같은 명칭의 대회에서 이름을
따온 이 대회는 쌍용투자증권이 주최하고 생활체육 전국육상협회가 주관해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한국의 월스트리트인 여의도 증권가에 몰려 있는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 대회에는 지난해에도 1천5백여명이 참석했다.
달리기코스는 여의도광장을 출발, 국회의사당과 순복음교회를 돌아 다시
여의도 광장까지 5km 구간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수여되고 완주자
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도 나눠준다.
참가는 개인이나 단체(5인이상)로 할수 있고 접수는 15일까지 쌍용투자증권
1층 로비에서 받고 있으며 전화접수(3773-1111)도 받는다.
< 김남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