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11일까지 본점 영등포점 미아점 천호점 광주점등 5개
점포 이벤트홀에서 "세계 유명와인 박람회"를 연다.

세계적인 와인산지로 유명한 프랑스 독일 미국 호주 이탈리아 뉴질랜드등
6개국의 유명 와인및 관련상품 1천여종이 전시된다.

이번 행사는 시중가보다 20~30% 싼 값에 와인을 살수있는 좋은 기회이다.

일부 와인을 최고70%까지 할인된 초특가로 한정판매하는 행사도 갖는다.

신세계는 국가별로 별도 부스를 마련해 프랑스의 메독, 이탈리아의 키안티,
미국의 쇼비뇽루즈, 호주의 제이콥스크릭, 독일의 아일러쿱등 그 나라의
대표적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와인 종류가 모두 7백여종이어서 가격도 최저 3천5백원부터 최고 1백20만원
까지 매우 다양하다.

신세계는 이번 행사중 매일 오후 2~3시까지 특급호텔의 와인전문가를
초빙,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상담코너와 시음행사도 갖는다.

또 구매고객에겐 와인정보책자와 와인잔도 증정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