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Economist지] "한국은 언론자유 누리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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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사특약 독점전재 ]
< Freedom of the Press May 16, Economist >
한국이 영국 프랑스 일본등과 함께 언론자유가 보장된 나라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독일 캐나다 미국등은 언론자유가 가장 잘 보장된 대표적인 나라들이었고
중국 인도네시아등은 언론이 심한 통제를 받고 있는 나라들로 분류됐다.
이는 미국 프리덤하우스의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기관은 79년부터 해마다 세계각국 신문.방송미디어의 자유화정도를
발표하고 있다.
각 나라의 정치적 압력이나 자본의 지배에 의해 언론보도의 내용이 얼마나
좌우되는가를 계량적으로 측정한다.
이번 조사결과, 세계인구의 5분의1만이 언론이 자유화된 나라에서 살고
있었다.
공산당 일당체제가 건재한 중국, 수하르토의 권위주의통치가 계속되고
있는 인도네시아등 인구대국의 자유화정도가 높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또 지난해 언론에 대한 규제정도가 감소한 나라는 34개국, 늘어난 나라는
66개국으로 조사됐다.
중국반환을 앞둔 홍콩이 언론규제가 심해지는 대표적인 사례로 지적됐다.
< 정리=박재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2일자).
< Freedom of the Press May 16, Economist >
한국이 영국 프랑스 일본등과 함께 언론자유가 보장된 나라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독일 캐나다 미국등은 언론자유가 가장 잘 보장된 대표적인 나라들이었고
중국 인도네시아등은 언론이 심한 통제를 받고 있는 나라들로 분류됐다.
이는 미국 프리덤하우스의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기관은 79년부터 해마다 세계각국 신문.방송미디어의 자유화정도를
발표하고 있다.
각 나라의 정치적 압력이나 자본의 지배에 의해 언론보도의 내용이 얼마나
좌우되는가를 계량적으로 측정한다.
이번 조사결과, 세계인구의 5분의1만이 언론이 자유화된 나라에서 살고
있었다.
공산당 일당체제가 건재한 중국, 수하르토의 권위주의통치가 계속되고
있는 인도네시아등 인구대국의 자유화정도가 높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또 지난해 언론에 대한 규제정도가 감소한 나라는 34개국, 늘어난 나라는
66개국으로 조사됐다.
중국반환을 앞둔 홍콩이 언론규제가 심해지는 대표적인 사례로 지적됐다.
< 정리=박재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