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정에서 형사합의30부 (재판장 손지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재판부는 이날 권노갑 피고인측 증인인 국민회의 손세일 의원과 윤창환
정세분석실 부실장, 박일영 제일은행 여신총괄부장, 정태수 한보 총회장의
운전기사 임상래씨 등 6명과 정태수.정보근 피고인측 증인인 신광식
전제일은행장, 박광철 한보 재정본부 이사 등 모두 8명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오전 공판에는 권피고인만이,오후 공판에는 권피고인과
두 정피고인 등 3명의 피고인이 법정에 나오며 이 사건 피고인인
신 전제일은행장은 증인으로 오후공판에 출석한다.
< 김인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