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부터 세계 12개국으로 연결되는 국제 전용회선임대서비스를
개시하고 2002년까지는 서비스국가를 40개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서울 분당 부산등 3곳에 국제회선통제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통해 초고속데이터전용회선, 국제TV중계, 고속영상통신등 첨단의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를위해 사업개시후 5차연도인 2001년까지 약 2백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사업개시 첫해인 올해는 2억2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2001년에는
매출 45억원을 달성, 시장의 5.75% 점유를 목표로 잡고 있다.

판매망은 기존 국제전화 영업망을 근간으로해 전국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국제전화망과 병행해 국제전용회선의 구축계획을 수립했다.

국제유선망은 영구임대방식으로 확보하며 위성회선은 인텔샛을
임대하고 경기도 여주에 건설중인 위성지구국을 활용해 확보할 예정이다.

국내 전송로는 국내 회선임대사업자의 망을 임대해 사용할 방침이다.

회선임대의 분야별 기술은 자체연구소를 중심으로 개발하고 협력업체및
연구기관과도 공조해나갈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