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초기에는 무궁화위성의 중계기등을 임차해 국내지역 위주로
위성회선임대서비스를 제공, 사업경험과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이후 수요확대 및 중계기공급등 시장상황을 고려해 2000년이후 독자위성을
제작, 발사키로 했다.

서비스지역은 국내는 물론 아.태지역 12개국가로 확대할 예정으로
위성중계기 임대는 물론 소형위성지구국서비스인 VSAT, 방송중계를
위한 SNG서비스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위성등 전기통신설비 구축에 약 3천1백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사업개시 3년후인 오는 2001년에는 당기순이익을, 2003년에는 약
2백억원의 누적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정보통신부에 제출한 가허가신청이 허가를 받으면 국내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 모든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중복투자를 막고 외국업체의
국내진입을 저지할 방침이다.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위성이동통신(GMPCS)인 글로벌스타에 참여하고
위성체를 제작하면서 얻은 운용 및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