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하는 사람들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과식하지 말것을 권유한다.

약 80% 정도만 배를 채워야지 너무 많이 먹으면 수명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장수의 지혜는 주식투자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초보자는 물론이고 전문가들도 천장에서 팔지못해 안타까워 하고 시세의
정점모색을 위해 동분서주한다.

조금만 더 가지고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 때가 매각의 적정시점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 자기가 판 주식을 매입한 투자자도 이익을 볼 수 있다는 넉넉한
마음가짐을 가지면 건강에도 좋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