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면톱] 중국, 철강 수입허가/쿼터제 폐지 .. 하반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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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김영근 특파원 ]
중국당국은 그동안 해외 철강제품수입에 적용해 오던 철강수입허가제와
쿼터제를 올 하반기부터 폐지한다고 13일 밝혔다.
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와 국가계획위원회 국가경제무역위원회 세관총서는
이날 공동으로 강철과 냉연강판 열연강판 등의 수입때 적용해 오던 수입
허가제와 쿼터제를 없애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중국당국이 이처럼 철강수입제도를 대폭 완화키로 한 것으노 세계무역기구
(WTO) 가입 등을 염두에 둔 것이기는 하지만 지난해 중국의 철강생산실적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1위로 올라선데 따른 자신감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중국당국은 철강수입허가를 얻은 수출입업자에 한해서 한국 일본
미국 등의 철강제품을 수입토록 하는 바람에 이들 수입업자가 t당 판매가격
을 터무니없이 올려 받는 등의 부작용을 빚어 왔다.
또 중국내 의자법인들은 생산능력보다 훨씬 못미치는 철강쿼터를 배정받아
옴에 따라 프리미엄을 주고 필요한 쿼터를 사들여 생산해 오기까지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4일자).
중국당국은 그동안 해외 철강제품수입에 적용해 오던 철강수입허가제와
쿼터제를 올 하반기부터 폐지한다고 13일 밝혔다.
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와 국가계획위원회 국가경제무역위원회 세관총서는
이날 공동으로 강철과 냉연강판 열연강판 등의 수입때 적용해 오던 수입
허가제와 쿼터제를 없애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중국당국이 이처럼 철강수입제도를 대폭 완화키로 한 것으노 세계무역기구
(WTO) 가입 등을 염두에 둔 것이기는 하지만 지난해 중국의 철강생산실적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1위로 올라선데 따른 자신감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중국당국은 철강수입허가를 얻은 수출입업자에 한해서 한국 일본
미국 등의 철강제품을 수입토록 하는 바람에 이들 수입업자가 t당 판매가격
을 터무니없이 올려 받는 등의 부작용을 빚어 왔다.
또 중국내 의자법인들은 생산능력보다 훨씬 못미치는 철강쿼터를 배정받아
옴에 따라 프리미엄을 주고 필요한 쿼터를 사들여 생산해 오기까지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