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7월말까지 신탁대출에 대해 세일을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14일 근로자에 대한 소액신탁대출을 무보증으로 취급해주기로
하는 등 대출자격을 대폭 완화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주택 구입자금의 한도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했다.

근로자 소액대출은 5년이상 근속한 근로자로서 연소득이 1천5백만원이상이면
5백만원이내, 10년이상 근속자로서 연소득이 2천만원이상이면 1천만원이내
에서 무보증으로 받을수 있다.

필요한 서류는 <>재직증명서 <>근로자 원천징수 영수증 <>주민등록증
등이다.

또 주택을 취득하거나 취득후 6개월이내인 경우 주택 또는 보증보험을
담보로 20년까지 매월 원금균등 분할상환방식으로 신탁 주택자금을 2억원
한도내에서 대출받을수 있다.

근로자 소액신탁대출과 주택 구입 신탁자금 대출의 금리는 연13.5%이다.

< 이성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