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는 CD롬 드라이브와 플로피디스크드라이브를 착탈할 수있는
초슬림형 노트북컴퓨터를 이달말부터 시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제퓸(모델명 : 드림북410DB)은 CD롬 드라이브를 내장하고도 두께
39.5mm로 얇으며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와 배터리를 장착한 무게가
2.46kg으로 가벼워 휴대하기 간편하다.

펜티엄 1백33MHz CPU(중앙처리장치)에 16MB(메가바이트)의 메모리,
1.35GB(기가바이트)의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 12.1인치 DSTN액정모니터를
채용하고 있다.

CD롬드라이브는 10배속의 슬림형이다.

소비자가격(부가세별도)은 2백49만원.

< 김수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