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우가 만들어 39쇼핑에서 판매하는 "라이저 양면 프라이팬"은 팬과
그릴의 이중구조로 돼있어 스테이크 구이 불고기 전골 등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구이용 중간판을 분리해 야외에 가지고 나가면 불고기판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가정에서는 전기 플러그를 꽂아 최고 섭씨 2백도까지 판의 온도를 높일
수 있고 자동온도조절 장치에 의해 음식의 종류에 따른 조리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몸체 커버가 내열성 수지로 설계돼있기 때문에 사용중에 화상을 입을
위험이 없어 안전성도 뛰어나다.

또 고기를 구을 때 고기기름이 흘러내릴 수 있도록 기름배출호스를 만들어
놓아 불필요한 기름을 제거한후 담백한 고기맛을 즐길 수 있다.

스테이크 및 구이가 가능한 전면의 그릴과 불고기 및 전골요리를 만들 수
있는 후면의 팬이 하나의 판으로 연결돼 떼고 부착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팬과 그릴 바닥면이 부식처리후 코팅돼 접착력이 강하며 프라이팬 내면에
특수 코팅처리를 해 음식물이 눋지않는다.

2.8리터 용량에 가격은 6만9천원.

< 강창동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