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오는 19일부터 전남 영암군 삼호면 용앙리 대불주거단지에서
임대아파트 3개동 347가구를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16평형 1백32가구, 22평형 2백15가구이며
임대가는 16평형 1천4백만원, 22평형 2천6백만원이다.

5년후 분양자격이 주어지며 입주예정일은 98년 9월이다.

대불지구는 서해안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목포, 영암, 해남 등 3개지역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인근에 영산호 관광단지가 있는 좋은 입지여건을 갖고
있다.

금호건설은 이번에 분양되는 임대아파트를 비롯해 12만평의 대지에 1만여
가구가 들어서는 대불지구 금호타운을 건설할 예정이다.

(0631)283-5112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