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슈퍼마켓이 올해 충청지역에 7개의 슈퍼마켓을 개점하는등 중부지역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해태유통은 지난 1월 충청권 1호점인 청주점에 이어 16일 대전시 동구
덕림코아빌딩에 3백50평규모의 동대전점을 개점한다.

동대전점은 쇼핑객이 밤늦게까지 쇼핑을 할수 있도록 오전10시에서 밤10시
까지 문을여는 "10-10 영업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해태유통은 올해안에 청주에 식품판매비중이 높은 하이퍼마켓인 슈퍼마트
1개점과 슈퍼마켓 6개등 모두 7개점포를 열 계획이다.

또 5만세대이상의 상권이 형성된 대전 천안 청주 충주에 슈퍼마트와
슈퍼마켓을 동시에 출점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제천 음성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예산 당진 태안 괴산등 중소도시에도
개점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 안상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6일자).